전국위령제가 국회에서 거행되었습니다
2018.12.28 10:58
한국전쟁 전후 전국에서 자행된 민간인학살 희생영령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12월 27일(목) 국회 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유족이 참석하여 열렸습니다.
전날 열린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또 다시 계류된 탓인지 침통한 분위기에서 열린 이번 위령제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 사람 외에 외부 초청인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과거사법 개정안"이 더 이상 진척되지 않고 있음을 성토하고 2020년 총선에서 심판하자고 결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