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유족회 월례회의 했습니다
2017.03.31 16:35
지난 3월 23일 유족회 월례회의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안건은 작년 9월 성묘시 무연고 유해 합사 문제 제기 이후 하늘문 공원의 유해를 인도받는 문제였습니다.
고양시는 공식적으로 유해 인도 불가의 주장을 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2017년 9월 하늘문 공원의 계약은 종료됩니다.
고양시는 연장될 터이니 염려말라고 하지만 하늘문 공원 측은 생뼈 상태려면 당장 가져가라는 입장을 철회한 적은 없습니다.
작년 11월 면담에서 유족들의 입장을 지지하겠다던 고양시장이 유해인도를 못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유족들은 "또 속인 것이냐"며 분노의 감정을 삭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