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시국대책위원회)의 기억
2013.10.29 16:24
전쟁 발발 직후 고양군 송포면 덕이리에서 피난하다가 10월 초순 돌아왔다.
피원용, 조병세는 인민군 점령기 우익인사를 구출했다고 변명하나 한 두 명에 불과하다며 평이 나쁘고, 이경하는 동업자이면서 반목하던 한창석을 애매하게 무고하여 총살당하게 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당시 피난지에서 돌아 온 경찰이 주민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었을 것이므로 고양경찰서에 의해 희생당한 주민들은 주로 의용경찰대원의 정보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국대책위원회는 유지의 기부금과 역산(逆産) 축우(畜牛) 등을 처분해서 경찰과 치안대의 비용을 대고 있었다.
경찰과 부락 치안대에서 역산몰수의 대상을 결정하면 경찰관, 의용경찰대원, 시국대책위원회 요원이 나가서 압수하고 일산리 송림회 창고에 운반 해다가 넣어두었다. 열쇠는 경찰에서 보관하고 있었다. 몰수한 역산은 경찰에서 가져간 것도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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