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의령지역사건 종합

2013.07.26 20:41

인권평화연구소장 조회 수:4079

<국민보도연맹사건>

 

전쟁이 발발하자 의령지역의 국민보도연맹원들이 경찰서로 소집되거나 연행되었다. 이중 일부는 의령경찰서를 거쳐 마산형무소에 구금 중 7월 22일 마산 앞바다에 수장되었으며, 남은 80여 명은 7월 31일 트럭에 실려 나가 정곡면 중교리 막실재와 지정면 보갈재 등에서 총살당했다.

 

<미군폭격 피해>

 

이렇게 미군의 철수와 함께 인민군이 의령지역을 점령하자 8월 10일부터 13일, 그리고 8월 22일 경남 의령군 화정면 상일리, 용덕면 정동리 등에 폭격이 가해져 피난민을 포함하여 주민 70여 명이 희생되었다. 당시 미군은 낙동강에서 인민군의 도하를 막으려던 미 24사단 19연대를 근접지원하고 있었으나 마을 인근에 인민군은 없었다.

 

구분

사건발생일

희생장소

희생자 수

가해조직

비고

보도연맹

1950. 7. 22.

마산 앞바다

CIC

보도연맹

1950. 7. 31.

막실재 등

80

폭격

1950. 8. 10.~22.

상일리 등

70

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