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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1995년 10월 3일 MBC PD수첩에서 금정굴 사건과 발굴과정을 1차로 다루었습니다.


증언자 중 강원근 씨가 당시 근무한 곳이 고양경찰서 구파발지서로 표기되어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신도지서입니다. 자막의 대한파견결사대도 오기입니다. 자세히 들어보시면 대한타공결사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도면과 벽제면에서 활동한 민간치안조직은 대한타공결사대였습니다. 중면의 태극단과 같은 역할을 한 조직이었습니다. 신도면 농업창고에 꽉 차있었던 희생자는 금정굴이 아닌 다른 곳에서 희생된 분들입니다. 당시 언론 자료는 희생자가 200명에 달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타공결사대에 의해 희생당했다는 주민들이 오금리에 계시는데 유족들은 인민군 측에게 학살당했다고 주장하십니다. 태극단과 타공결사대. 같은 성격의 조직이었지만 미래의 운명은 정반대로 갈립니다. 군검경 합동수사본부장 김창룡에 의해서 말이지요.


https://youtu.be/BgKdixkfS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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