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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광주지역사건 종합

2013.07.16 09:48

인권평화연구소장 조회 수:4078

<부역혐의 피해>

 

경기 광주지역에서는 동부면과 중부면에서 주민들이 희생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동부면에서는 1950년 10월 6일 덕풍리 이무흥이 아들 이규영이 좌익성향이었다는 이유로 동부지서의 임시유치시설로 쓰였던 동부면 덕풍리 곡물창고에 감금되었다가 ‘동경주(현 하남시 천현동)’에서 집단희생되었다. 시신 수습 당시 구덩이에서 30여 구의 시신이 함께 있었다.

 

중부면에서는 수진리(현 성남시 태평1동) 주민들이 희생되었다. 당시 중부면 수진리는 산성지서 관할이었는데 산성지서는 마을에서 6km 떨어진 곳에 있었으므로 마을 안에서는 민가를 개조한 지서가 있었다. 이를 수진지서라고 불렀다. 당시 지서에는 광주경찰서 소속인 한순경과 김순경이 근무하고 있었다. 1950년 12월 29일 김광산이 수진지서로 끌려가 구타와 고춧가루 고문을 당하다 지서 안에서 사망했다.

 

구분

사건발생일

희생장소

희생자 수

가해조직

비고

부역

1950. 10. 6.

하남시 천현동

30

경찰

1‧4후퇴

1950. 12. 29.

수진지서

1

경찰

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