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역사와 미래위원회 제2차 정책제언회 참석
2017.04.25 15:04
어제 4월 24일(월) 강창일 의원께서 대표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역사와 미래위원회 제2차 정책제언회에 참석했습니다.
발표 주제가 대부분 과거사 관련된 것이었는데, 국가기록관리, 포괄적인 과거사 청산(장완익 변호사), 제주 4,3(허상수 교수), 5.18, 금정굴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등 5개 분야였습니다.
발표와 주장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국가기록물 관리 담당 기관은 독립성을 가져야 한다.
70년간 쌓인 폐단을 바로 잡아야 한다.
4.3 등 피해의 완벽한 회복이 필요하다.
전두환 등 서훈을 박탈해야 한다.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를 출범시켜야 한다.
등이었습니다.
특히 금정굴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성향의 단체장, 국회의원 4명이 있는데도 위령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유족회의 투쟁력이나 주장이 너무 약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대전이나 진주, 경산, 공주 역시 마찬가지 문제에 봉착할 것이라고 답변했지만 '에휴~'
이제 내일 4월 26일(수)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 실에서 <역사와 미래위원회> 출범식이 열립니다.
전국의 유족들을 비롯하여 묶은 과거사 청산의 과제를 갖고 있는 피해자들이 모입니다.
시간의 절대성에 맞선 대결.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4월 26일(수) 2시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출범식 했습니다.
80석 공간에 150여 명의 유족들께서 참석하셨으니 어마어마하게 주목받는 행사였습니다.
진화위법 개정안을 발의한 소병훈 의원을 비롯하여 노웅래, 송영길, 추미애 의원 등께서도 축사했습니다.
관련 기사 : 제민일보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4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