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 7일) 아침 9시 40분 강릉 원주대 사학과 학생 70여 명이 금정굴 현장을 찾았습니다.

연구소에서는 두 분 교수님의 인솔 아래 70여 년 전의 참상을 공부하러 온 학생들에게 금정굴 사건을 설명하고 평화와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참석한 학생들은 설명이 진행되는 동안 차분히 주의를 기울여 주었습니다. 사전에 자료를 검토해서 그랬는지 쉬원치 않은 설명이었음에도 모처럼 진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방문을 하신 학생들과 교수님들께서 의도했던 성과를 얻어가셨길 바랍니다.

무거운 현장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한다는 게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