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국민대 독서동아리 학생들께서 금정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20160925_금정굴방문.JPG


지난 25일 2시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금정굴사건의 전개과정, 역사적 배경, 당시 전국적 사건 속에서 가지는 금정굴사건의 의미, 한국전쟁 중 벌어진 사건들에 대한 해석 등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쟁은 이미 내전의 연장은 아니었는지, 미군에 의해 유도된 측면, 미소 양측의 냉전이 미친 영향 등 한국전쟁을 둘러싼 여러 논쟁점을 비롯하여 해방 후 건국준비위원회와 인민위원회, 희생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구체적인 측면들에 대해서도 질문과 토론이 있었습니다.


끈질긴 황룡산 산모기의 괴롭힘을 기피제로 견디며 무려 두 시간을 넘긴 토론은 희생자 추모 묵념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양한 시각을 종합 분석하고 유연하게 이해하는 계기기 되었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 "새마을부녀회 오래 했지만... 국가가 이러면 안된다"(오마이뉴스) file 금정굴재단 2016.04.03 4302
179 66년만에 세워진 금정굴 추모비(고양신문) 금정굴재단 2016.04.05 4187
178 박두심여사 출판기념회 열렸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4.14 4305
177 세월호제2주기 문화제를 다녀와서..... file 사무국 2016.04.18 4302
176 제1회 평화학교와 고양유족회 월례모임 있었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4.25 5833
175 고양시법원 조정실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2016.04.25 5268
174 임실 박봉자, 창원 전술손 유족께서 가슴아픈 사연을 증언 file 관리자 2016.05.13 4327
173 금정굴 희생자 어수갑 선생 사진입니다 file 관리자 2016.05.26 5333
172 적운 박원근 선생의 아들 박용현 보은유족회장님 인터뷰 file 관리자 2016.05.28 6915
171 제2회 평화학교 열렸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5.30 4344
170 레드툼 구자환 감독 금정굴 촬영 file 관리자 2016.06.08 4283
169 공감토크, <분단 한국을 기억하다 깊은 아픔을 공감하다> 열렸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6.23 4724
168 제3회 평화학교 열렸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6.28 4311
167 보리출판사에서 방문했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6.30 4051
166 대전위령제 다녀왔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6.30 4271
165 고양유족회 고문 및 운영위원회 회의 열렸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7.11 4287
164 창원위령제 다녀왔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7.11 4100
163 대전형무소 터에 다녀왔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7.27 7521
» 대학생 독서동아리 금정굴 현장 방문 file 관리자 2016.08.26 4320
161 금정굴 희생자 추석 성묘 있었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9.05 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