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유족회 월례회의 있었습니다
2015.12.28 10:41
지난 12월 19일(토) 고양유족회 월례회의가 있었습니다.
주요 안건은 17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의 결정과 이후 방안이었습니다.
유족들은 먼저 2010년 이래로 시와 의회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다는 것을 반성했습니다.
스스로 나서기보다 남이 해결해 주길 바랬던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봤습니다.
현장보전과 유해안치로 상징되는 명예회복,
유족들이 바램은 이것 뿐이었습니다.
약간의 위자료는 국가의 인정에 따른 후속조치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고양유족회는 역사가 존중하지 않고 인권이 존중받지 못한다면 희생자들의 명예는 여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국가가 저지른 불법학살의 피해자 유족으로서 직접 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양신문, <전쟁희생자에 대한 예의는 없었다>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8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