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고양인권평화포럼 개최
2018.06.16 07:07
지난 6월 14일(목) 7시 한양문고 한강홀에서 천주교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강주석 신부님을 모시고 두 번째 고양인권평화포럼을 열었습니다. 강 신부님은 "분단과 평화에 대한 천주교의 성찰"이란 주제로 해방과 분단, 전쟁 시기 천주교의 반공주의와 전쟁 지지의 모순, 민간인 학살에 대한 항의의 기록을 소개했습니다.
보조 발제로 "통일을 이루는 사람들"의 윤주한 대표님,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의 김철기 사무국장님의 고양지역 통일운동, 평화운동의 현황과 활동, 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관련 영상은 https://youtu.be/XRVGjm2wgbI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군정 하 결국 분단을 초래하게 된 천주교의 활동에 대해 돌아보는 강주석 신부님. 수복 후 신부들은 민간인 학살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통일을 이루는 사람들>의 목표와 조직 이념, 활동에 대해 소개하시는 윤주한 대표님
고양지역 통일운동의 각 주체와 활동을 소개하시는 김철기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사무국장님
두 번째 포럼 개회인사 하시는 고광석 대표님
포럼 진행자 신기철 연구소장
발표자 세 분께서 2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토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