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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지난 8월 2일(수)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서울지역 신학대 목사님과 역사동아리 학생들 10명이 금정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아침 9시 주엽역에서 모인 일행은 9시 30분 금정굴 3거리 주차장에서 연구소장과 만났습니다.


학생들은 1950년 몇 분의 유족이 학살 현장을 목격한 독고개와 희생자들이 모여 총살 직전 죽음의 공포에 떨었던 대기 장소, 금정굴로 향했던 등산로, 금정굴 아랫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금정굴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전쟁 초기 전개 과정, 주민들의 처지, 수복과 학살, 국가의 은폐 과정만 설명했는데 벌써 11시 10분이었습니다.

발굴 과정은 건너 뛰었고요. 다행히 최근 현황에 대한 질문이 있어 평화공원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11시 30분 차양막이 있었지만 8월 초 불볕더위를 막긴 많이 부족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준 모기기피제도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더위를 먹었나 봅니다.

점심 잘 먹긴 했는데 인사나 제대로 했나 싶네요.

대전 산내 학살 현장을 거쳐 영동 노근리를 방문한다고 했는데, 남은 여행 뜻 깊은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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