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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유해 153구 발굴 뒤 22년째 창고 등 떠돌아
진실화해위 후속조처 권고는 10년째 ‘묵살’
최성 시장 ‘평화공원’ 공약…당선 뒤 모르쇠
유족, 유해 영구 안치하려 시 상대 소송 검토 
강원도 강릉원주대 사학과 학생 70여명이 지난달 7일 경기도 고양시 금정굴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제공
강원도 강릉원주대 사학과 학생 70여명이 지난달 7일 경기도 고양시 금정굴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제공

한국전쟁 당시 집단 총살당한 경기도 고양시 금정굴의 민간인 희생자 유해 153구가 1995년 발굴된 지 22년이 지나도록 창고와 추모공원을 떠돌고 있다. 속이 새까맣게 탄 유족들은 유해라도 평안히 잠들 방안을 다음 정부에 기대하고 있다.

2일 금정굴인권평화재단과 고양시의 설명을 들어보면,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금정굴 희생자를 위한 위령시설 설치 등 신속한 후속 조처를 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과거사 반성에 부정적이었던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10년 동안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나머지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932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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