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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2015년 7월 25일 열린 의성지역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다녀왔습니다.


태풍의 바람마저 없었다면 견디기 쉽지 않았던 날씨였습니다.

33도에 구름 한 점 없는 떼약볕.

아마 65년 전 지옥에 다름없었던 그 참혹한 학살이 벌어질 당시도 이런 날씨가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유족회 회장단과 운영위원을 비롯해 양심수 후원회 회원들께서 멀리서 찾아 와 참석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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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연 가릉빙가 문화예술단장님께서 진혼무 <이젠 가며>를 20여 분간 열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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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지역 유족들께서 희생영령들께 잔을 바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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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유족께서 65년 전 학살사건의 발생부터 진실규명과정, 오늘 위령제에 이르기 까지 경과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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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족회 김광년 상임대표의장님께서 추도사를 해 주시고 계십니다. 국가배상이라지만 유족들을 조롱하는 것에 불과함을 날카롭게 지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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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양심수 후원회 명예회장님께서 추도사를 해 주셨습니다. 가해자 처벌과 분단상황 극복의 과제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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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의 시인 이산하님께서 준비 해 온 추도시를 낭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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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풍경'의 가수 진우님께서 추모곡 <통곡>을 열창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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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족회 회장단과 임원진께서 위령제에 참석하셨습니다. 왼쪽 뒷줄부터 경주유족회 오영근 고문님, 이성수 사무국장님, 이상철 전국유족회 정책기획위원장님, 정석희 태안유족회장님, 곽정근 공주유족회장님, 김광년 상임대표의장님(영광유족회장님), 장재수 전남북유족연합회 회장님(함평 불갑산유족회 회장님), 류남득 전국유족회 운영위원장님, 정명호 전국유족회 재정위원장님, 류경완 의성유족회 준비위원장님이시고 아랫줄 왼쪽부터 김복영 미신고유족위원장님, 박용현 전국유족회 부회장님(보은유족회장님), 김하종 경주유족회장님, 양원진 전북보도연맹유족회 회장님, 신기철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연구소장(전국유족회 조사국장)입니다.(경주유족회 권춘광 자문위원께서 촬영에 빠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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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비안면 작두골 학살현장을 찾았습니다. 아래 물길에 모여 계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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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지에서 설명을 듣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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