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주말 현장근무 계속

2015.06.15 09:59

금정굴재단 조회 수:4188

지난 주말에도 현장근무는 계속되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차양막이 넓어져서 나아보인다고들 하셨습니다.

실제 예전과 달리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유족들께서는 최근 보훈단체들이 금정굴 홍보물에 대한 소송을 준비한다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금정굴위령사업을 반대하던 세력들은 항상 음성적인 방식을 취했기 때문에 유족들로선 소송의 방식을 꺼려할 이유가 없음을 공유했습니다.


20150613_현장.JPG


한편, 금정굴현장의 붕괴 현상이 새로운 차원의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철구조물 자체가 기울고 있는 것이었는데요, 모래주머니까 떨어진 원인이 여기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라앉는 철구조물 틈으로 모래주머니가 내려앉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머니와 바위벽 틈새가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0150612_현장.JPG


황룡산이 열린 공간이어서 메르스 걱정은 안 했는데요, 갈수록 무차별로 심각해 지는 것 같아 연로한 유족들 건강이 염려스럽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 금정굴 발굴유해 하늘문으로 file 사무국 2014.09.23 4547
199 청년학생 연합동아리 "청춘과 지성" 현장방문 file 금정굴재단 2014.07.09 4526
198 27일, 28일 국회방문기 인권평화연구소장 2018.03.29 4521
197 평화누리에서 이사장님 역사강연 있었습니다(작성 중) 인권평화연구소장 2013.09.27 4520
196 은혜교회 청년부원들께서 금정굴학살의 아픔을 나누었습니다 file 금정굴재단 2014.04.21 4517
195 2015년 고양 인권학교가 열렸습니다 file 사무국 2015.06.23 4515
194 교학사 교과서의 검정 통과를 취소하라! 관리자 2013.09.16 4514
193 "꽃피는 학교" 학생들과 역사문제연구소에서 현장방문했습니다 file 관리자 2013.10.22 4510
192 제주 유족들께서 금정굴 현장을 방문(현장근무 9일차) file 금정굴재단 2014.10.27 4507
191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미조사유족들께서 모이셨습니다 file 금정굴재단 2014.09.15 4503
190 제67주기 25회 고양위령제 거행 file 인권평화연구소장 2017.10.16 4501
189 서영선시인님(강화유족회장님)의 2013년 위령제 추도시 관리자 2013.09.23 4501
188 제4회 정기이사회가 열렸습니다 file 금정굴재단 2014.09.02 4497
187 고려대 한국사팀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file 금정굴재단 2014.09.02 4497
186 작두골 희생지에서 열린 의성 합동위령제에 다녀왔습니다 file 금정굴재단 2015.07.26 4490
185 현장근무 18일, 21일, 26일째 file 금정굴재단 2014.11.10 4489
184 금정굴 산길 따라 개나리 심었습니다 file 금정굴재단 2015.03.31 4486
183 지난 6월 18일 국회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사건의 유해발굴및 추모사업관련 입법토론회가 있었습니다. file 사무국 2015.06.23 4479
182 살구쟁이 희생지에서 열린 공주위령제 다녀왔습니다 file 금정굴재단 2015.07.10 4477
181 "'장'자 붙은 자 다 죽여라", 이승만 정부의 광기(오마이뉴스) 금정굴재단 2016.02.03 4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