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월) 고양시청 상수도사업소 4층 회의실에서 <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에 유재덕 목사님, 부위원장에 안미선 장애인인권포럼대표께서 호선으로 선임되셨습니다.

위원으로는 윤양순님(고양시 민생경제국장, 당연직), 유왕선님(고양인권연대(준) 대표), 이춘열님(금정굴재단 이사), 신기철님(인권평화연구소장), 이진아님(나들목교회 목사), 이여로님(성폭력 여성쉼터 센터장), 고상만님(인권운동가) 입니다.

고양시의회 의원몫의 위원은 이후 고양시의회에서 결정해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양시의원과 이여로님을 뺀 8명이 회의를 했습니다.

주로 논의된 내용은

-고양시 인권실태연구용역 보고서 검토 일정

-성북구 등 모범사례 검토

-인권의제 발굴 및 실행 방안

-참관인 개방 가능성 등 이었습니다.

위촉장 수여식이 있는 정도로만 알고 참석했다가 의외로 뜻 깊은 논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타 지자체에 뒤떨어지지 않는 알찬 성과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