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이 수장고에 보관되었습니다
2014.08.26 09:45
2002년 설치되어 12년 동안 희생자를 위로하고 아픔을 나누었던 신목이 참배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거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8월 24일) 금정굴유족회와 고양시민회, 평화누리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께서 작업을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신목을 제작하고 설치 하셨던 이낙진 작가께서 수고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신목은 화정 어울림누리 수장고에 보관되었습니다.
훗날 평화공원이 조성되고 전시관이 건립되면 다시 자기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