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 홍보차 단체순방하고 있습니다
2013.11.08 10:55
어제(11월 7일)부터 재단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을 방문하여 20일 열릴 '서중석교수 초청 강연회'를 알리고 있습니다.
8월 출범식 때에는 초대장 발송에 그쳤는데 이제서야 방문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재단 운영위원장 유왕선, 연구소장 신기철은 오전에 주엽역 부근에 있는 녹색소비자연대를 시작으로 한살림, YWCA, 김현미의원 사무실, 대명한의원을 방문했습니다. 주엽동을 돌면서 미리 연락을 드리지 못한 탓으로 회산서당의 김백호 훈장님은 뵙지 못했습니다.
오후에는 정발산역 부근의 여성민우회, 장애인 인권포럼, 행복한 미래교육포럼, 법륜스님의 정토회를 방문했고, 대화동의 삐에로의 정원을 거쳐 백석동의 유은혜 의원 사무실, 중산동 평화누리를 방문했습니다.
'시민단체 해산 입법시도'라는 언론 기사를 보면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초한 사회단체는 물론이고 멀게만 느껴졌던 정당조직까지 생활속에 성큼 다가와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5.16쿠데타 세력들이 집권 후 가장 먼저 정당활동 정지와 '특별범죄처벌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전국유족회 해산, 집행부 구속이었지요. 이제 70세가 넘었을 그들이 재집권 후 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피식'하고 실없는 웃음만 나오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