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산시민 모임에서 준비한 차량에 후곡마을 이웃 3사람과 함께 차에 올랐습니다. 일산동구청에서 45인승 차량을 가득채운 버스는 10시 30분에 안산 합동분향소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점심 도식락을 먹고 분향을 시작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추모행렬이 줄을이었고, 1시간가량 기다린 후에야 분향을 할수 있었습니다. 합동분향소에서 단원고등학교를 거쳐 합동분향소로 돌아오는 거리행진을 하였고, 합동분향소 광장에서는 문화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5시에 안산에서 출발한 차량은 7시쯤 도착 광화문 문화제에 참석 하였습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데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문화제개최 장소가 매우 협소해 보였습니다. 선거결과 때문인지 정부의 오만함은 줄어든 것 같았습니다. 차벽도 보이지 않고, 경찰배치도 예전보다 적었습니다.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식구들 기다리다 경향신문 인터뷰도 하고, 비에 홀딱 젖어 떨고 있는 큰 딸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분노보다는 희망을 보는 집회였습니다.



20160416_함께한-마을사람들.jpg

      < 후곡마을 이웃 막내딸 친구 부모님 과 함께 /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키고 있습니다) >

20160416-문화제.jpg

                         < 합동분향소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제 행사 >

20160416_거리행진.jpg

               < 합동분향소에서 단원고등학교 까지 이어지는 거리 행진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금정굴 희생자 추석 성묘 있었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9.05 4082
159 대학생 독서동아리 금정굴 현장 방문 file 관리자 2016.08.26 4365
158 대전형무소 터에 다녀왔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7.27 7563
157 창원위령제 다녀왔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7.11 4137
156 고양유족회 고문 및 운영위원회 회의 열렸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7.11 4347
155 대전위령제 다녀왔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6.30 4311
154 보리출판사에서 방문했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6.30 4097
153 제3회 평화학교 열렸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6.28 4350
152 공감토크, <분단 한국을 기억하다 깊은 아픔을 공감하다> 열렸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6.23 4769
151 레드툼 구자환 감독 금정굴 촬영 file 관리자 2016.06.08 4328
150 제2회 평화학교 열렸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5.30 4378
149 적운 박원근 선생의 아들 박용현 보은유족회장님 인터뷰 file 관리자 2016.05.28 6965
148 금정굴 희생자 어수갑 선생 사진입니다 file 관리자 2016.05.26 5384
147 임실 박봉자, 창원 전술손 유족께서 가슴아픈 사연을 증언 file 관리자 2016.05.13 4356
146 고양시법원 조정실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2016.04.25 5319
145 제1회 평화학교와 고양유족회 월례모임 있었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4.25 5888
» 세월호제2주기 문화제를 다녀와서..... file 사무국 2016.04.18 4352
143 박두심여사 출판기념회 열렸습니다 file 관리자 2016.04.14 4344
142 66년만에 세워진 금정굴 추모비(고양신문) 금정굴재단 2016.04.05 4220
141 "새마을부녀회 오래 했지만... 국가가 이러면 안된다"(오마이뉴스) file 금정굴재단 2016.04.03 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