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현장근무 계속
2015.06.15 09:59
지난 주말에도 현장근무는 계속되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차양막이 넓어져서 나아보인다고들 하셨습니다.
실제 예전과 달리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유족들께서는 최근 보훈단체들이 금정굴 홍보물에 대한 소송을 준비한다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금정굴위령사업을 반대하던 세력들은 항상 음성적인 방식을 취했기 때문에 유족들로선 소송의 방식을 꺼려할 이유가 없음을 공유했습니다.
한편, 금정굴현장의 붕괴 현상이 새로운 차원의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철구조물 자체가 기울고 있는 것이었는데요, 모래주머니까 떨어진 원인이 여기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라앉는 철구조물 틈으로 모래주머니가 내려앉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머니와 바위벽 틈새가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황룡산이 열린 공간이어서 메르스 걱정은 안 했는데요, 갈수록 무차별로 심각해 지는 것 같아 연로한 유족들 건강이 염려스럽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0 | 금정굴 희생자 추석 성묘 있었습니다 | 관리자 | 2016.09.05 | 4074 |
159 | 대학생 독서동아리 금정굴 현장 방문 | 관리자 | 2016.08.26 | 4355 |
158 | 대전형무소 터에 다녀왔습니다 | 관리자 | 2016.07.27 | 7554 |
157 | 창원위령제 다녀왔습니다 | 관리자 | 2016.07.11 | 4131 |
156 | 고양유족회 고문 및 운영위원회 회의 열렸습니다. | 관리자 | 2016.07.11 | 4340 |
155 | 대전위령제 다녀왔습니다 | 관리자 | 2016.06.30 | 4306 |
154 | 보리출판사에서 방문했습니다 | 관리자 | 2016.06.30 | 4085 |
153 | 제3회 평화학교 열렸습니다 | 관리자 | 2016.06.28 | 4341 |
152 | 공감토크, <분단 한국을 기억하다 깊은 아픔을 공감하다> 열렸습니다 | 관리자 | 2016.06.23 | 4759 |
151 | 레드툼 구자환 감독 금정굴 촬영 | 관리자 | 2016.06.08 | 4319 |
150 | 제2회 평화학교 열렸습니다 | 관리자 | 2016.05.30 | 4374 |
149 | 적운 박원근 선생의 아들 박용현 보은유족회장님 인터뷰 | 관리자 | 2016.05.28 | 6958 |
148 | 금정굴 희생자 어수갑 선생 사진입니다 | 관리자 | 2016.05.26 | 5372 |
147 | 임실 박봉자, 창원 전술손 유족께서 가슴아픈 사연을 증언 | 관리자 | 2016.05.13 | 4351 |
146 | 고양시법원 조정실 다녀왔습니다 | 관리자 | 2016.04.25 | 5313 |
145 | 제1회 평화학교와 고양유족회 월례모임 있었습니다 | 관리자 | 2016.04.25 | 5877 |
144 | 세월호제2주기 문화제를 다녀와서..... | 사무국 | 2016.04.18 | 4346 |
143 | 박두심여사 출판기념회 열렸습니다 | 관리자 | 2016.04.14 | 4339 |
142 | 66년만에 세워진 금정굴 추모비(고양신문) | 금정굴재단 | 2016.04.05 | 4208 |
141 | "새마을부녀회 오래 했지만... 국가가 이러면 안된다"(오마이뉴스) | 금정굴재단 | 2016.04.03 | 4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