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법원 조정실 다녀왔습니다
2016.04.25 17:12
금정굴희생자 명예훼손 소송 관련해서 고양시법원 조정실 다녀왔습니다.
원고 측에서는 이명춘 변호사님을 비롯해 서병규, 서영자, 노영석, 김동환 유족께서 참석하셨고 피고 측에서는 김홍두의원 없이 대리인 변호사 혼자만 참석했습니다.
조정실에서 모임을 마치고 나온 원고 측에 따르면, 피해사실에 대한 다툼은 없었다고 하나 피고 측 변호사는 의뢰인이 사과의 뜻이 없으며, 일정한 금액으로 보상하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참석 유족들은 또 한 번 김의원에게 농락당했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오늘의 조정은 결국 재판부에서 강제조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