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례로 본 고양인권실태>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12월 9일(수) 아침 10시 고양시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발표회는 유왕선 금정굴재단 운영위원장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제1부는 고양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실태, 고양시 청소년 비정규직 현황, 고양시 거주 이주노동자 현황을 다루었으며, 제2부는 고양시 장애시설 조사와 평가, 발달장애인 지원 현황, 여성 폭력과 요양보호사 실태를 다루었습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초 시도라는 의미를 넘어서 앞으로 고양지역에서 다루어야 할 인권 의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안미선 경기장애인인권포럼 대표의 발표로 제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제1부 발표자들입니다. 왼쪽부터 유왕선 고양인권연대(준) 대표, 신기철 금정굴 인권평화연구소장, 김대권 아시아의 친구들 대표, 전민선 청소년알바센터 소장이십니다.

신지혜 고양평화캠프 사무처장에 이어 이정아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대표께서 발표하셨습니다.

재단 측에서는 유재덕 이사님(고양인권증진위원회 위원장), 마임순 금정굴유족회 고문님, 정혜정 부총무님, 이현옥 사무국장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