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고양유족회는 유족들이 모은 기금으로 고양 금정굴 입구에 추모비를 세우고, 1995년 유해 발굴 이후 2001년까지 금정굴 주변에서 발견된 유해 일부를 안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로 75㎝, 세로 55㎝ 크기의 추모비는 앞면에 ‘평화의 세상에서 편히 잠드소서’라는 글귀가, 뒷면에는 금정굴과 한강변, 덕이동 새벽구덩이, 성석동 귀일안골 등 고양지역에서 희생된 주민 177명의 명단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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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양 금정굴 희생자 추모비 66년만에 세워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31/0200000000AKR20160331039000060.HTML?input=1179m
경향신문 <금정굴 희생자 추모비 66년만에 세워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311023311&code=620109
노컷뉴스 <단순 부역자까지 총살…'비극의 땅' 금정굴, 추모비 건립
http://www.nocutnews.co.kr/news/457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