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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박근혜 퇴진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리던 지난 10월 29일 김포시 하성면 태산가족공원에서 김포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던 아침 11시에 시작된 위령제는 한 맺힌 유족들의 헌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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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가족공원 옆으로 공원조성과정에서 발굴된 유골들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물론 길 건너 야산에서도 수십 명의 주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모두 1950년 10월 하성면사무소 옆 양곡창고에 갖혀 말로 다 못할 고문을 당하시다 끌려와 총살당한 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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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는 행사장 뒤에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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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서는 채봉화 회장님을 비롯해 서병규, 마임순 고문님, 이현옥 사무국장께서 참석하셨고, 전국유족회에서는 곽정근 고문님을 비롯해 김광년, 서영선, 박용현, 고제언, 김복영, 박두심, 전종삼, 박봉자, 정석희, 허웅회, 이경숙, 김경희 님 등께서 참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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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사회는 민경완 유족께서 보셨습니다. 옆에 민경철 회장님께서 진행 순서를 검토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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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문으로 위령제가 있기까지 경과를 영령들께 낭독해 올리는 민경철 회장님과 유족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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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제를 주관하신 민경성 유족. 유족이라는 이유로 여러 해 옥살이를 하셨습니다. 일년 사이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신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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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미래신문 김진수 목사님께서 추모기도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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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영암에서 올라오신 전국유족회 김광년 의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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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행정자치부 장관이었던 김두관 의원의 추도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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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의 사무국장께서 추도사를 대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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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전 김포시장께서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과 살아남은 자들의 연좌제 피해에 대해 증언하셨습니다. 면장이 될 수 없었던 신분은 1983년 연좌제의 폐지와 함께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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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사를 하시는 평화통일신문 고순계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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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이신 박두심 시인께서 추모시를 낭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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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전국유족회 부회장이자 보은유족회장께서 전국 추모시설의 진행경과 등에 대해 보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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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 유족들께서 함께 했던 기억을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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