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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제2회 평화학교 열렸습니다

2016.05.30 11:32

관리자 조회 수:4345

5월 29일 인천사랑병원 외과의사 김태완 이사의 건강한 허리 강연을 중심으로 제2회 평화학교가 금정굴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금정굴유족회의 채봉화 회장님, 이병순 고문님을 비롯하여 금정굴재단의 이춘열 상임이사, 고광석 이사, 김문정 이사, 유기수 이사 부부 등 모두 17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한겨레 신문 선임 사진기자이신 김봉규 기자님을 비롯해 김진이 전 고양신문 기자님 일가족, 어린이집 선생님, 김은희 선생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2시 10분부터 황룡산 등산을 시작하여 3시까지 돌아 온 일행은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원장님으로부터 허리 질병에 관한 오해와 편견, 진실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핵심을 몇 가지 정리합니다.


-디스크질병 90%는 자연치유된다.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과 자세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프다고 2~3일 이상 눕는다면 근육이 약해지므로 더 해로울 수 있다.

-통계상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1%를 넘지 않는다.

-교통사고 등 외부 충격에 의해 디스크가 손상되는 경우는 드물다. 오랜 시간 내재되었던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보면 된다.

-통증은 뇌에서 느끼는 것이라 주관적인 측면이 강해 사람마다 다르다. 따라서 항우울증이나 항경련증 약이 고통을 경감시키는 경우가 많다. 허리 치료약에 이런 약이 들어가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라.


4시까지 서로 겪은 허리 질병에 대해 소개하며 진지한 질문과 응답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허리질병에 대한 모든 의문점이 풀렸다며 다니는 병원 의사들께 이런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면 고생을 덜 했을 것이라며 만족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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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야외환경에서도 열강하시는 김태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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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40분 정도 황룡산 능선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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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이님 일가족과 유기수 강경옥 부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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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뼈 모형까지 가지고 와서 설명하시는 김태완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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