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제1회 위령제 열렸습니다
2017.04.25 14:08
지난 4월 8일 한국전쟁 중 후퇴와 수복 시기 이승만정부에 의해 학살당한 천여 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첫 위령제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1950년 7월 서산지역에서 국민보도연맹사건과 10월 부역혐의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이 1,025명에 이릅니다.
인사말 하시는 정명호 회장. 사건 당시 어린 나이였던 그는 꿈에서도 부친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처지를 하소연했습니다.
서산지역에 이렇게 많은 유족들이 있었습니다.
서산지역 첫 위령제를 마치고 외빈들께서 기념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