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포럼 송년회 다녀왔습니다.
2016.12.20 11:00
2016년 12월 19일 장애인인권포럼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일산 동구청에서 열린 송년회는 안미선 대표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1년동안의 활동내용과 실무자들이 준비한 공연,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게임으로 이루어진 송년회는 풍성한 선물로 가득했습니다.
2016년 고양시 인권연대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선물은 비장애인 중심 사회에서 장애인의 일상적인 불편함을 관념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체화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의 권익을 위한 활동이 우리들만의 리그에서 멈추어져 있듯이 장애인권익 증진 활동도 그들만의 리그에 머물러 있는 듯 합니다. 소수자의 인권이 인류보편적인 인권으로 받아들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2017년도에는 한걸음 다가가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사말을 하고 계신 장애인인권포럼 대표 안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