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의 한탄(한겨레)
2014.12.15 13:13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유족회 회원들이 13일 서울시청에서 2014년 합동 추모제를 열고 정부와 국회는 중단된 과거사 청산을 즉각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진주에서 올라온 조말상(66)씨는 “우리 집은 6명이나 무참하게 죽어 갔다”며 “우리가 죽기 전에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받아야 할 터인데 지금의 정권에선 기대할 수 없다”며 분노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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