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목) 토론회 개최 안내
2013.09.27 20:54
한국전쟁 전후시기 국가폭력에 의한 희생자 유골 영구안치, 학살 보전의 과제는 결코 사상이나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습 니다.
이는 어떤 경우에도 지켜야 할 인륜과 역사적 사실의 문제입니다.
2010년 진실화해위원회의 활동 종료로 미처 발굴되지 못한 학살지가 전국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공주나 진주처럼 발굴을 하다가 만 곳도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발굴을 해 놓고도 2016년이 지나면 어디로 모셔야 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유족 스스로 발굴했던 고양 금정굴 역시 진실규명되고 6년동안 노력을 했지만 유골을 임시안치하는 데 그쳤습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전국의 유족들과 양식있는 인사들이 모여 이 문제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이사장 이이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전국유족회 상임대표의장 양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