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동아시아 대학생 평화인권 캠프 필드워크가 금정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14.01.08 15:37
2003년 오키나와 이래 24회째 열리는 <동아시아 대학생 평화인권 캠프(이하 캠프)> 참석 학생들이 오는 2월 금정굴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캠프는 '국가폭력과 민중의 저항'을 주제로 2003년 일본 오키나와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연 2회 한국, 일본, 대만을 번갈아가며 개최되었으며 2014년 올해 서울에서24회 째 열립니다.
4박5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끊이지 않는 전쟁 - 기억의 정치와 군사주의'이며 소주제로 '전쟁과 여성', '한국전쟁과 기억의 정치', '군국주의와 반공주의'라고 합니다. 금정굴사건은 위 셋의 소주제 중 두번째에 해당합니다.
참석자들은 한국, 일본, 대만 대학생들로 80여 명이 될 것이랍니다.
지도교수로는 서울대 정근식 교수님, 전남대 최정기 교수님, 동아대 홍순권 교수님, 제주대 서영표 교수님, 리츠메이칸대 카츠무라 마코토 교수님과 서승 교수님, APU대의 토도 로키 히로시 교수님이십니다.
지난 6일(월) 새해들어 재단 사무실의 첫 방문자가 김소현 회장님을 비롯한 네분의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올해 처음일 현장 방문인사들로보아 국제행사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이고요. 비록 대학생들이라고 과소평가받을 수 있겠지만 그 때문에 더욱 중요한 행사로 여겨집니다.
새해 첫 행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