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한요수(중면 장항리)
2013.10.27 00:17
한요수는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농사일을 보다가 서울 마포에 있는 승리고무공장에서 직공으로 근무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강제로 민청에 가입되어 자위대 일을 보게 되었다.
국군 수복 후 의용경찰대 이은칠, 시국대책위원회 이병학, 청년방위대 장귀동에게 연행되어 주엽리 치안대에게 조사 받던 중 1950년 10월 18일 근처 하천에서 총살당했다. 그의 부친은 소문을 듣고 시신이라도 수습하기 위해 밤중에 현장에 갔으나 시신을 구별할 수 없어 그대로 돌아와야 했다.
한요수의 희생사실에 대해 의용경찰대 강신원, 조병태, 중면장 최영직이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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