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직(중면장)의 기억
2013.10.29 16:33
1946년부터 고양군 중면장으로 있었으며, 6․25 전쟁이 발발하자 서울, 양주 등으로 숨어 다녔다.
국군 수복 후 의용경찰대는 경찰보다 더 심하게 주민들을 괴롭혔으며 자기 죄상을 숨기기 위해 무고한 사람까지 체포했다고 한다. 이계득, 오흥석에 대해 주민들은 ‘아직도 저 사람들이 붙잡혀 가지 않는가?’라고 하며 의아하게 여겼으며, 조병세가 본인을 잡으러 왔던 사실도 있다.
고양경찰서에 의해 총살당한 주민들 중에는 부역행위자도 있었지만 그의 가족이 희생당한 경우처럼 애매한 희생자도 많았다. 검찰이 의용경찰대원들을 잡아가기 전까지는 언제 누구 손에 죽을 지 알 수 없는 형편이었다.
역산몰수는 주로 경찰을 후원한다는 명목으로 이경하가 주동이 되어 한 것인데, 함부로 몰수해서 민폐가 많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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