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용(의용경찰대)의 기억
2013.10.29 16:20
목공업에 종사하다가 1945년부터 일산리에서 가구제조업을 하면서 일산리 대동청년단 건설대 부대장 직을 맡았으며, 1949년 12월 고양군에 민보단이 결성되자 총무반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일산리 3구의 초급 단체 민청위원장에 피선되어 7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을 봤다. 자위대원 임창식, 김효정, 박순환, 김기윤 등에게 “대한민국을 위하여 투쟁해 온 우익진영인사를 체포하려고 하니 너희들의 생명이 위험하다”라고 하는 협박장을 무기명으로 보낸 일이 있다. 9월 10일경 이런 지하운동이 폭로되어 고양군 송포면 구산리 등에서 피신하고 있었다.
9․28 수복 후 치안대원으로서 일산리에 돌아와서 치안대 감찰부원, 의용경찰대원 등으로 경찰에게 협력하였다. 중면 마두리 인민위원장, 중면 노동당원, 일산리 윤영규를 고양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체포하였다.
10월 13일경 경찰관과 태극단원이 총살하러 갈 때, 철도까지 경비하고 갔으며 총살현장까지는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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