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한복영(중면 백석리)
2013.10.24 14:46
인민군이 점령하자 희생자는 백신부락 인민위원회 일을 보았으며 9․28 수복 후 피신하였다.
치안대 박인학이 희생자의 부친을 끌고 갔으며 이어 희생자도 흰돌마을 치안대에 의해 잡혀 고양경찰서로 가게 되었다.
희생자의 처 조경희가 도시락을 고양경찰서로 날랐는데 나중에 빈 그릇에서 ‘나 좀 살려 달라’는 쪽지를 보게 되었다.
다음 날 경찰로부터 “내일부터는 오지 마라”는 말을 듣게 되었으며 당시에 ‘고양경찰서로 잡혀간 사람의 밥을 받지 않으면 금정굴에서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으므로 가족들은 금정굴에서 죽었을 것으로 짐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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