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로(의용경찰대)의 기억
2013.10.29 14:39
일산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양계학을 공부하고 양계업에 종사하였다. 6․25 발발 전에는 대동청년단원, 중면 소방서 구호반장, 대한청년단 경기도 남부단부 감찰부에 있었다.
인민군이 고양지역을 점령하자 대한청년단원이었던 경력 때문에 김포로 피난하려 했으나 이미 인민군이 김포로 상륙하는 모습을 보고 되돌아왔다.
일산리 임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이성희, 부위원장 최만복, 남로당원 이종한, 김국환의 강압에 의해 1950년 7월 8일부터 25일까지 일산리 인민위원회 서기장 일을 보았다. 서기장으로 있으면서 인구조사, 물품 배급, 부식 수집, 농작물 조사를 하였다. 7월 25일 인민위원에 당선되었을 때, 여성동맹에서 꽃다발을 주기에 받은 사실이 있었다.
25일 이후에는 피원용과 함께 지하반공조직인 대한청년단 의용대를 조직하는 동시에 일산리 인민위원회 위원으로 피선되어 9월 3일까지 근무하였다. 그 뒤 현물세 학습을 받으러 서울로 가자고 하기에 이때 피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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