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이태우(지도면 강매리)
2013.10.28 13:12
강매리에 살던 희생자 이태우는 전쟁 전부터 리 사무소 일을 추천받았으나 개인 사정으로 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6․25가 터졌으며 부득이하게 일을 보게 되었다.
희생자는 동네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였다.
9․28 수복이 되자 희생자는 고양경찰서로 찾아가 자수를 하였으며 따라서 중간에 창고나 능곡지서에 감금된 일은 없었다. 고양경찰서에 감금되어 있는 동안 희생자의 처가 보름정도 옷과 밥을 날랐다. 그러던 어느 날 고양경찰서에서 그만 오라고 하였고 그 후 부터는 희생자의 소식을 전혀 들을 수 없었다.
당시 고양경찰서로 끌려간 사람들은 모두 금정굴에 끌려가 죽었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희생자와 함께 같은 마을 주민 심언섭이 끌려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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