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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진안지역사건 종합

2013.07.23 23:04

인권평화연구소장 조회 수:3382

진안에서는 1950년 9월 28일 미 24사단 38연대가 수복했는데, 인민군 퇴각시기 피해사실은 확인되지 않는다.

 

<부역혐의 피해>

 

국군 수복 후인 1950년 10월 인민위원회에서 활동했다는 양재춘 등 5명의 부귀면 정곡리 주민들이 희생되었다. 이들은 장승지서를 거쳐 진안경찰서로 이송된 후 장소를 알 수 없는 곳에서 수백 명과 함께 희생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함께 희생된 주민들의 신원은 확인된 바 없다.

 

<토벌 피해>

 

1950년 10월 말에는 경찰토벌대가 조직되어 활동을 시작하면서 주민들의 피해도 급증했다. 10월 23일 진안경찰서 토벌대가 성수면 좌포리에 진입하자 주민들은 마을 뒷산으로 피신했다. 경찰이 이들을 쫓아가 사살했는데, 당시 마을에서 희생된 주민들은 7~8명에 달했다.

 

구분

사건발생일

희생장소

희생자 수

가해조직

비고

부역

1950. 10.

수백

진안경찰서

토벌

1950. 10. 23.

성수면 좌포리

7~8

토벌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