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구례지역사건 종합

2013.07.24 22:23

인권평화연구소장 조회 수:1402

<전쟁 전 정치적 피해>

 

순천의 북쪽에 위치해 있던 구례지역은 여순사건의 영향을 직접 받았는데, 구례에 진입한 국군은 12연대와 3연대였다. 1948년 11월 19일경 구례읍에 주둔했던 진압 국군 12연대는 구례경찰서로 끌려간 주민들을 구례읍 봉성산, 섬진강 양정지구(문척교 주변), 서시천변(서시교 아래)에서 집단학살했다.

1949년에는 토벌작전이 국군 3연대로 이어졌다. 당시 토벌부대원이었던 김씨(김철순 11901 HA00796)에 의하면, 여순사건 토벌당시 구례군에서 백인엽 연대장의 지시에 따라 반란군 동조자 10여 명을 처형했는데 처형자 중에는 어린이 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국민보도연맹사건>

 

전쟁이 발발하자 구례에서도 국민보도연맹사건이 발생했다. 구례지역의 갑종 보도연맹원들은 1950년 7월 14일 트럭에 실려 담양군 대덕면 문학리 옥천나들 골짜기에서 학살당했다. 토지면 외곡출장소에 구금되었던 주민들은 7월 24일 외곡출장소 인근 섬진강변 모래밭에서 총살되었다. 갑종 외의 주민들은 석방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7월 24일 국군은 곡성, 구례, 순천, 벌교에만 배치되어 있었고 나주, 영암은 점령당했다. 7월 25일에는 구례, 순천, 벌교가 점령당했으며, 26일에는 여수로 탈출했던 군․경부대가 해상으로 탈출하여 마산과 부산으로 퇴각했다.

 

구분

사건발생일

희생장소

희생자 수

가해조직

비고

전쟁 전

1948. 11. 19.

봉성산 등

12연대

여순사건

전쟁 전

1949.

3연대

보도연맹

1950. 7. 14.~24.

옥천나들 등

구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