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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청양지역사건 종합

2013.07.23 22:40

인권평화연구소장 조회 수:3800

<국민보도연맹사건>

 

청양에서는 6월 27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이경재 등 9명의 주민들이 청양경찰서로 연행된 후 대전 또는 옥천으로 끌려가 희생되었다. 본격적인 집단희생사건은 청양군 남양면 온직리 싸리티고개에서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부역혐의 피해>

 

국군 수복 후 청양에서는 부역혐의를 받던 주민들이 금정리 둘레골(또는 싸리티 고개)에서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청양경찰서 「신원기록존안대상자명부」(1981년)에 원용묵, 이귀범은 ‘9․28 수복 후 부역혐의로 처형당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음이 확인된다. 이 명부에 기록되어 있는 희생자는 95명으로 대부분 ‘9‧28수복후 부역혐의로 처형’되었다고 기재되어 있다.

 

구분

사건발생일

희생장소

희생자 수

가해조직

비고

보도연맹

1950. 6. 27.~7.초

남양면 싸리티고개 등

청양경찰서

부역

1950. 10.

금정리 둘레골 등

95

청양경찰서

신원기록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