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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그늘》거짓 기록에서 찾은 6·25전쟁 잔혹사
 신기철 지음

 

우리가 겪은 6·25전쟁은 자기 측 군대에 의해 국민들이 조준 학살당한 사례가 훨씬 더 많은 전쟁이었다. 이남은 물론 이북에서도 전쟁과 전혀 무관한 여성과 노인, 아이들이 크게 피해를 당했음이 드러났다. 게다가 어쩌면 휴전이 논의되기 시작한 뒤 2년 동안만큼은 전쟁을 치른 우리 민족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온 청년들조차 겪지 않았어도 될 죽음을 맞았다. 과연 이를 전쟁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추출된 사건들은 비록 전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간인학살사건이거나 피란민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되거나 추정되는 사건들이다. 희생자들 모두를 “적”이라며 마치 전쟁 중 전투 행위로 합리화했지만 민간인학살이 벌어지던 같은 기간 동안 비슷한 장소에서 벌어졌다. 만약 그때 그 장소에 인민군이나 무장 빨치산이 없었다면 사망자들의 신분은 이동하던 피란민들이었거나 국민보도연맹원들, 체포를 피해 도망다니던 피란민들이었을 것이다. 그 의문을 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