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유족회 방문했습니다
2015.08.31 11:26
지난 8월 22일(토) 열렸던 수도권유족회 결정에 따라 '제2회 경기도위령제' 개최문제를 상의드리기 위해 27일(목) 여주유족회를 방문해 박영환 회장님을 뵈었습니다.
첫 위령제인 여주위령제는 오는 10월 24일(토)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2회 경기도위령제는 첫 위령제를 계획하고 있는 여주유족회에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경기지역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들의 아픔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비록 여전히 전쟁범죄의 참상이 드러나길 꺼려하는 경향이 지배적이어서 회장님과 관련 일을 추진하는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주시는 이미 경기도 최초로 희생자위령사업지원조례를 제정하였고 관련 경기도조례의 지원 등 희생자 위령탑 등 위령시설을 추진해 가기 위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인권과 평화를 앞서 추진해 갈 수 있다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논의 자리에 이항진 여주시의원을 비롯해 정귀영 사무국장님께서 함께 했습니다.
여주유족회 사무실은 여주고속버스터미널 뒤 봄봄쭈구미 식당 옆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