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토요일)아시아의 친구들 사무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기념행사로 < 1968년2월12일(고경태,한겨레출판)> 북콘서트를 열였습니다.

“1968년2월12일”은 베트남 퐁니,퐁넛 마을에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의 내용을 다룬 책입니다.


이 날 행사에 한국에서 베트남인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공동체 원옥금님(베트남인임) 이

참석,  활동하면서,경험한   베트남 참전 군인의 모습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베트남인을 고용한 사업주(베트남 찬전용사)가 산재를 당한 베트남인에게 총모양으로 손가락을 만들고

 “우리가 베트남에 갔을 때 너희들 얼마나 많이 죽였는데, 너희들은 그런존재야” 라며

자랑스럽게 학살을 떠벌리고 협박하였다고 합니다.


진실이 뭍히고, 가해자의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의 모습입니다.

 고양시에 본 가해자의 모습과 판박이 처럼 닮았습니다.

뭍혀진 진실은 인간의 악을 허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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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베트남인의 차별을 이야기하고 있는 베트남공동체 대표 원옥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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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친구들 대표 김대권님과 "1968년2월12일" 저자 고경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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